대충 이사. 정리된 집보다 이런게 더 마음에 듭니다


오픈블럭 탱크는 아름답습니다
값싼건 덤이고요


용광로도 옮겼습니다. 왠지모르게 직접 안넣고 아이템덕트 같은 걸로 집어넣으면 풀로 바가 차도 녹질 않더군여 한번 뺐다가 다시 넣으면 되긴 하는데..


광물이 없어서 Twilight Forest에 왔습니다만
몹이 어떡할 수 없을 정도로 초반에 잔인하네요


일단 매직 맵을 만들어야되는데 미니맵도 까마귀 안뜨고 찾아도 안떠서 포기


기묘한 바이옴


설상 가상으로 나무나 캐려니 몹이 너무 쎄서 포기


Tinkers Construct 모드의 마뉼린을 캐기 위해 지옥에 왔는데 벌이 있더군여
생각보다 아픕니다


슬라임 섬에도 와보고


이런 끔찍한 현상이..


보니까 엔더진주도 필요하고 지옥 유적도 찾아야 되고 바쁜데 일단 몹트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집 위를 팠습니다.


테두리는 언제나 유리로 할건데 보니까 엔더 io 컨두잇으로 여러가지 해보는게 낫겠더라고요


하면서 이 유리도 봤는데 예쁜 것 같긴 한데 일단 텍스쳐팩을 낀 상태라 잘 모르겠습니다


진동하는 철?


엔더 io는 컨두잇끼리 한 블록 내에 다 설치가 가능해서 간소화하기 예쁘긴 한데
아직은 집 공간이 남아도니까요


엔더 io는 되게 친절한 기분이 드네요
아까 보니까 액체 컨두잇에 중력 영향을 받는다는 글자도 본 것 같은데
fluiduct는 빵빵 터지고 fluid conduit은 중력의 영향을 받는군요


바닐라 몹트랩이라면 역피라미드 형으로 짓거나, 피스톤을 쓰거나, 물과 표지판을 이용한 현란한 설계가 답이지만
모드는 마인팩토리 컨베이어가 저렴하고 좋습니다


일단 크게는 안짓고 3청크를 할당해서 7x7로 놓아봤는데


나름 잘 모이는 것 같습니다
스카이블럭이면 엄청 나오겠지만 바닐라에서는 주변 스폰이 영향이 너무 커서.. 주변 광산에 횃불 떡칠을 했기에 이만큼 나오네요


거미가 표지판을 못올라간다는 소리가 있어서 안쪽에도 붙여놨습니다. 효과가 있는 것 같긴 하네요


블레이즈 막대를 찾기위한 여정. Extra Utilities의 엔더 써믹 펌프로 바꿔야되는데 아직 엔더진주도 없네요. 벌로 변하면 날 수도 있고 체력도 생각보다 많네요 블레이즈는 불내성도 있지만..


지옥 200거리 정도에서 유적을 발견


하필이면 지하에 파묻여 있고 게다가 막힌데가 많아 힘들게 찾았네요


처음 잡을 때 한번 죽고, 블레이즈로 변신하면 화염 저항이 있어서 잡는데 굉장히 편합니다


블레이즈 가루도 얻었으니 이제 엔더의 눈을 만들어 엔더 유적을 찾습니다


한 1300 블록 정도 거리에 있더군여
들어갈 생각이 없었는데


들어왔다가 개고생


모드 없었으면 시도도 안해볼텐데 생각보다 날 수 있는 동물로 변신하면 때리기 편해서 잡기로 시도


오픈블럭이 묘비 만들어주지도 않았으면 시도도 못했을텐데.. 한 두세번 죽으며 폭발을 못견뎌서 활로 일단 탑을 터트리고


마침내 엔더 드래곤을 잡네요
몇분 걸렸는지는 모르겠는데 기록을 보니 딱 25분 걸린 것 같습니다 두세번 죽어서..


데미지도 안나오는 레이피어로 한땀한땀 잡았습니다


바닐라라면 모르겠지만 엔더 드래곤 잡기는 모드에선 시작부분이죠..


몹타워가 하도 터져서 Extra Utilities의 옵시디언 유리로 바꿨습니다.
원래라면 안터져야 정상인데 ender zoo 마녀인지 가끔 스폰되서 크리퍼 어그로를 끌어 터트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