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티스토리 에디터를 깐 적이 몇번 있었는데, 이번에 선택한 대안은 나름 괜찮아 보여서 선택하려고 한다. 그냥 흔하게 블로그 API를 이용해 원격 작성하는 건데, 과거 MS live writer같이 원격으로 쓰는 것이다. 물론 나같은 경우 여러가지를 써봤으나 대부분 수정 기능이 미약하고 코드가 더러워 심히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의외로 기대치 않았던 워드가 깔끔히 작성이 되어서 마음에들었다.

MS Office Word를 이용해 티스토리 글 작성

http://notice.tistory.com/114

사용 방법은 위 링크에 자세히 나와있다. 만약 2013 오피스를 쓴다면 서식파일 검색에 블로그 치면 딱 나오니 고정시켜서 사용한다.

물론 이걸 쓰더라도 float같은 것은 직접 따로 html 구성을 해줘야 하지만, 대부분의 줄글이나 사진을 통한 글들은 그냥 사진을 올리고 폰트 수정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배열 등 할짓 다 해도 올리면 깔끔하게 p 태그, img태그, br태그 등만 올라간다. 별 더럽게 올라가는 것도 없고, 이미지 파일도 티스토리 본래의 더러운 치환자가 아닌 pathfile을 이용하기도 하고 따라서 파일 보관함에도 사진이 업로드 되는 상태라서 안정적이다. 물론 가끔 폰트 설정을 건든 경우 span 태그가 포함 되지만, 이건 sublimetext를 이용해 나는 일괄적으로 제거해주면 빠른 문제라 신경쓰지 않았다.

물론 태그설정, 발행등 다양한 부분에서 부족하긴 하지만 어차피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한번 더 보니까 그때 잠깐 수정해주면 되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몇몇개는 오히려 수정하기가 귀찮으면 워드상에서 불러와 수정할 수 있어 간편하기도 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워드로 작성하는게 편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