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29 - 7.12

3기를 보면 알겠지만, 극장판 타이밍을 아주 정확하게 끊어놓았다. 덕분에 극장판의 내용은 고독하고 암울하기 짝이 없다. 아주 만족스러운 부분.

작화 자체는 굉장히 뛰어난데, 정작 전투씬의 역동성이나 카메라워크, 그리고 연출에 있어서는 다소 밋밋하다. 3기에서도 다소 보이는 부분 중 하난데 3기에서는 워낙 스케일이 큰 전투였으니까 그렇다 쳐도 여기서는 다소 아쉽다. 작화 자체는 굉장히 뛰어나다. 작품의 전개 속도도 극장판 내용을 정확히 배분한 만큼 어색한 점이 없고, 달빠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정도의 설정이 등장한다.

이 글은 다수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연산 성배'.. 등장하는 설정을 보면 성배 그 자체라 해도 옳다.


정의를 추구했던 그 남자.


앗...


특정 나이가 되면 성배로서의 효력을 상실한다고 하지만, 그는 작품의 전반적인 언급상태로 보아 표준적인 기준이지 환경에 따라 크게 변하는 것 같다. 실제로 효력은 잃었지만 그릇은 있다는 뉘앙스로 안젤리카가 말했으며, 실제로 기준 나이를 지났지만 미유의 소망인 '시로와 남매가 되고싶어'가 이루어진 것을 눈동자 색의 변화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남들의 소망'이 흘러들어가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미유 자신의 소망'을 이루었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


로리콘;


결정적인 전환점


여기서도 고통받는다..


이 연출은 꽤 무서웠다. 공상전뇌는 아니고 '망주심음'이 옳은 자바니아 명칭인 것 같다. '망상심음'과 비슷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죽은눈 미유


크으


결국 이 작품에서도 에미야 시로는 특유의 왜곡된 정의관을 관철할 수 밖에 없었다


본편에서 나오지 못한 시로의 고유결계가 마침내 등장


그리고 시점은 1기 1화로 돌아간다. 장장 3기 + 극장판에 걸친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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